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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남산 케이블카와 서울 N타워 방문 후기

by 0대갈장군0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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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는 아이들을 대리고 서울을 꾀나 많이 갔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시작되고 한번도 서울을 가지 않았고, 최근에 정말 몇 년만에 서울을 방문하였습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가기위해 서울을 갔고, 이후 일정은 정하지 않았는데, 자연사 박물관 관람 이후 시간이 꾀 많이 남아 뭘 할까 고민하다 갑자기 남산 케이블카와 서울 N타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급조하여 남산 케이블카와 서울 N 타워를 방문한 후기 및 이용정보를 올립니다.

 

  1. 개요

<이용시간(출처 : 서울 N타워 홈페이지)>

이용시간은 서울 N타워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꾀 늦은시간까지도 운영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셔도 됩니다. 남산 케이블카의 이용시간은 이보다 더 여우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때문에 서울 야경을 보시는것만이 목적이라면 더욱 여유있게 가셔도 됩니다.

 

서울 N타워까지 걸어가지 않고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한다면,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주차가 걱정이 되실 겁니다. 저희의 경우 토요일 오후에 가서 주차가 다소 걱정이었는데, 막상 가 보니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모든 차량을 발렛 주차를 해 주었습니다.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 이외에도 주변에 주차장이 더 있는것 같았으나 저희는 케이블카 주차장을 이용하여 주변 주차장에 대한 위치와 이용 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주차장 정보(출처 : 남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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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격

남산 케이블카와 서울 N타워 두 개를 모두 이용하다면 가격이 다소 부담되기는 합니다. 아래 가격표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아래 표는 남산 케이블카의 이용요금입니다

<이용요금(출처 : 남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아래는 서울 N타워의 이용요금입니다.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

 

아이를 동반한 4인 가족이 남산 케이블카와 서울 N타워를 모두 이용한다면 가격 부담이 꾀 큽니다. 참고 하세요..ㅠㅠ

  3. 이용 후기

저희의 경우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 주변에서 돈가스를 먹고 6시가 조금 넘어 올랐습니다. 주변에 돈가스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맛도 가격도 괜찮구요. 그래서 남산 N타워를 이용하신다면 올라가기 전에 주변 돈가스 집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변 돈가스 가게 거의 대부분이 발렛 주차를 해 주십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구요.

 

케이블카 올라가는 대기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한번에 꾀 많은 인원을 태우고, 운행 간격도 짧아서, 10분~15분정도밖에 줄을 안섰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는걸 생각하면 올라가는 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참 운이 좋았던건, 노리고 그렇게 시간을 맞춘게 아닌데 우연히 일몰시간에 케이블카에 탔습니다. 덕분에 멋진 일몰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촬영한 일몰>

일몰이 어찌나 멋진지 케이블카에 타고있는 다른 분들도 모두 풍경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담기 바쁘셨습니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케이블카 진행방향 기준으로 오른쪽에 타셔야 하니 참고하세요.ㅎㅎㅎ

정상에서 하차하고 2분 정도 데크 길을 걸어올라가면 큰 광장이 나옵니다. 뒤로 서울 N타워가 보이고,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우연히 시간을 잘 맞춘 탓입니다. 어쩌다 한번 구경할만한 서울의 일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남산 N타워로 들어갔습니다.

 

서울 N타워는 롯데월드 타워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 까지 올라가는 것, 전망대의 분위기,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까지도 모두 롯데월드 타워와 비슷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사진과 같은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런 현란한 조명이 있는 길을 통과하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멋진 영상이 바닥에서, 벽에서 계속 나옵니다. 

여기서 영상을 한참을 보고난 뒤 엘리베이터를 타러 갑니다.

엘리베이터는 관리하시는 직원분들이 조작하시고, 엘리베이터 천장에서도 뭔가 영상이 나옵니다. 이건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N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올입니다. 이때쯤 되니 해는 완전히 졌고 이제 서울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사실 서울 야경을 기대하고 올라갔는데, 서울 야경보다 일몰이 훨씬 멋졌습니다.

 

참고로 N타워 전망대에는 사람이 꾀 많았고, 창가 주변에는 거의 모두 사람들이 서 있어서 창가자리를 잡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어렵게 창가자리를 잡고 사진을 촬영.

 그리고, 유리창 주변 곳곳에 관람 망원경이 있습니다. 아날로그 망원경도 있고 디지털 망원경도 있는데, 디지털의 경우 이용요금이 2,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야경보다 일몰이 훨씬 멋있습니다.

 

그래서 해질녘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N타워를 내려오니 어느덧 시간이 9시가 다 되어갑니다. 완전히 어두워진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돌아가는 길. 데크길 옆으로 엄청나게 많은 자물쇠들...

내려가는 케이블카의 줄이 올라갈때보다 훨씬 길고 조금 오래걸렸습니다. 체감상 올라갈때보다 2배는 더 기다렸던 것 같아요. 케이블카로 다시 내려가실때에는 줄이 길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시간을 잘 맞추세요.

 

처음 오를때는 가격이 다소 부담되었지만, 우연히 시간을 일몰시간에 맞추어서 멋진 일몰 풍경을 볼 수 있었고, 내려올 때는 완전히 어두워져 야경까지 볼 수 있어서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본 것 같았습니다.

 

남산 케이블카와 서울 N타워 방문을 생각중이신 분들은 꼭 일몰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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